피양옥 여의도 주말 점심

피양옥 여의도 주말 점심

피양옥 여의도 주말 점심 / 최고기온 21도를 찍은 토요일 오후. 여의도에서 볼일을 마치고 점심 먹을 장소를 찾았다. 포메인 쌀국수를 먹을까 열빈에서 짬뽕을 먹을까 고민하다 결국 들어간 곳은 피양옥이었다. 커다란 창문에 붙어있던 만둣국과 냉면에 이끌려 들어 갔다.  피양옥 여의도 주말 점심 ‘피양옥이라니, 평양집이라는 뜻일까?’ 이런 생각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신기한 복층구조를 한 가게였는데, 약간 연식이 있어 보이는 곳이었다. 그래도 … Read more

LEXON MINA LH60 귀여운 침실 무드등

LEXON MINA LH60 귀여운 침실 무드등 / 얼마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귀여운 침실 무드등을 소개합니다. LEXON이라는 브랜드입니다. 깜찍한 크기에 버섯 닮은 생김새가 아주 귀엽습니다. 침대 옆에 두고 사용중인데, 밝기도 적당합니다. 눈부시지도 않고 아주 어둡지도 않아 침실에서 쓰기 딱 좋습니다. LEXON MINA LH60 귀여운 침실 무드등 사실 남편의 강력한 추천으로 별생각 없이 구입한 물건입니다. 그런데 얘가 … Read more

경찰병원역 점심 순천집 전라도 정식

경찰병원역 순천집 전라도 정식

경찰병원역 점심 순천집 전라도 정식 / 가락동에서 볼일을 보고 경찰병원역 근처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이 근처에는 매주 오지만, 밥 먹을 데가 마땅치 않다. 가격 대비 맛있는 집이 없다. 아니, 그저 내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맞겠지. 언젠가 순대국 맛있다는 집에 동생들을 데리고 갔다가 망신만 당한 뒤로는 인터넷 후기 글은 믿지 않기로 했다. 그러다 점심을 … Read more

양재동 카페 보아즈 Boaz

요즘 자주 들리는 카페가 있다. 바로 양재동 카페 보아즈 Boaz. 작년 5월, 점심 먹고 양재천을 걷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베이커리 카페인데, 빵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 일부러 사람들을 데리고 찾아가곤 한다. 양재동 카페 보아즈 Boaz 양재역 쪽에서 양재천 방향으로 쭉 내려가다 천을 만나면서 오른쪽으로 꺾어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곳. 처음 발견하고는 룻기에 나오는 룻의 남편 보아스가 … Read more

튜메릭 라떼 – 스타벅스 2023 새해 신메뉴

오늘은 스타벅스 ‘튜메릭 라떼’를 마셔봤다. 아침부터 동생과 만나 아빠를 뵙고 손과 발에 크림을 발라드렸다. 지난번에 샤워는 하는지, 바디 로션은 바르는지 물었던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그때처럼 허옇게 각질이 일어나 있지는 않았다.  그때는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내가 돌봐드리지 못하는 형편이라 그저 잘 부탁드린다고 할 수밖에. 이럴 땐 정말 경제적으로 많이 여유롭고 싶다.  튜메릭 라떼 – 스타벅스 2023 새해 신메뉴 마음이 어떻든 배는 고파지는 … Read more

벤치 커피 스튜디오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 기차 신촌역 쪽에 있는 한 카페에 들렀다. 이름은 벤치 커피 스튜디오. 요즘은 지도 앱을 켜고 찾아가는 이들이 많아서인지 골목 안쪽 2,3층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도 소문만 나면 잘 되는 분위기다. 오늘 갔던 벤치 커피 스튜디오 역시 그렇다. 가파른 계단을 조심조심 올라가면, 이름 그대로 스튜디오 분위기의 카페가 펼쳐진다. 벤치 커피 스튜디오 미처 담지는 … Read more

아토베리어 365 크림

아토베리어 365 크림. 시간이 흘러 겨울이 되었다. 춥고 건조하다. 히터 바람은 호흡기는 물론이고 노출된 피부도 메마르게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도 건조하고 민감해진다. 외부환경에 맞서 싸워주는 장벽이 자꾸 무너지기 때문일까. 아토베리어 365? 이름 잘 지었네 초고보습 크림을 찾던 중 이름부터 혹해지는 크림을 만났다. 아토베리어 365 크림. ‘아토-‘라는 이름은 아토피 피부나 아기 피부에 적합한 저자극 느낌을 준다. … Read more

신촌 고삼이 고등어 구이

영하 13도를 기록한 너무나 추웠던 지난 목요일. 무슨 일이었는지 점심때 고등어 구이를 먹자고 신촌 고삼이까지 20분을 걸었다. 두터운 패딩에 달린 후드까지 뒤집어 쓰고, 기모 바지를 꺼내 입고 손은 패딩 소매에서 꺼내지도 않고 뚜벅뚜벅 걸었다. 전날 쌓인 눈이 밟히면서 뽀독뽀독 소리를 냈다. 길 중간중간 빙판이라 미끄러질까 겁났다. 나중에 집에 오니, 얼마나 힘을 주고 걸었던지 등이랑 팔까지 … Read more

데르뜨 얼그레이 퐁당 케이크

이른 아침. 매트 필라테스 재수강 신청을 하러 문화센터에 다녀오는 길. 편의점에 들러 케이크를 하나 집어왔다. 매일유업에서 나온 데르뜨 얼그레이 퐁당 케이크. 계산을 하는데, 자주 만나는 아르바이트 직원분(연세가 꽤 있어 도저히 알바생이라고 할 수 없는 🙂 )이 ‘이거 맛있는데!’하고 감탄하신다. 이분이 종종 이렇게 말하는 디저트는 대개 실패한 적이 없기 때문에 기분 좋게 집으로. 데르뜨 얼그레이 퐁당 … Read more

금성관 나주곰탕 – 북창동 남대문시장 점심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금성관 나주곰탕은 남대문시장이나 명동 쪽에 볼일이 있을 때면 찾아가는 맛집이다. 금성관 나주곰탕 – 북창동 남대문시장 점심 이제 순대국밥은 저렴하거나 가성비 있는 메뉴에서 빠져야 한다. 보통 순대국밥이 9천 원, 수육국밥이 1만 원이다. 돼지 부속으로 하는 음식이 소고기 곰탕 1만 원에 근접하고 있다.  그에 비해 금성관 나주곰탕은 소고기 수육이 듬뿍 들어가 있는데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