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점심 우육도삭면

광화문 점심 우육도삭면 광화문 점심 우육도삭면 / 광화문에서 만 원짜리 한 장을 들고 점심 한 끼 먹기란 쉽지 않다. 직장마다 다르지만, 많은 직장이 11시 반이면 점심시간이 시작되기에 직장인들이 몰리는 식당은 이미 만석일 때가 많고, 그런 곳을 피하자니 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그럴 때 찾는 곳이 바로 우육도삭면이다. 우육도삭면 분위기 이곳은 르메이에르 빌딩 1층에 … Read more

경찰병원역 점심 순천집 전라도 정식

경찰병원역 순천집 전라도 정식

경찰병원역 점심 순천집 전라도 정식 / 가락동에서 볼일을 보고 경찰병원역 근처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이 근처에는 매주 오지만, 밥 먹을 데가 마땅치 않다. 가격 대비 맛있는 집이 없다. 아니, 그저 내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맞겠지. 언젠가 순대국 맛있다는 집에 동생들을 데리고 갔다가 망신만 당한 뒤로는 인터넷 후기 글은 믿지 않기로 했다. 그러다 점심을 … Read more

신촌 고삼이 고등어 구이

영하 13도를 기록한 너무나 추웠던 지난 목요일. 무슨 일이었는지 점심때 고등어 구이를 먹자고 신촌 고삼이까지 20분을 걸었다. 두터운 패딩에 달린 후드까지 뒤집어 쓰고, 기모 바지를 꺼내 입고 손은 패딩 소매에서 꺼내지도 않고 뚜벅뚜벅 걸었다. 전날 쌓인 눈이 밟히면서 뽀독뽀독 소리를 냈다. 길 중간중간 빙판이라 미끄러질까 겁났다. 나중에 집에 오니, 얼마나 힘을 주고 걸었던지 등이랑 팔까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