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비 Jagabee

자가비 Jagabee / 돈키호테에서 산 튀긴 감자 과자 자가비입니다. 자가비 じゃが ビー란 이름은 쟈가이모(じゃがいも, 감자)의 쟈가에 가루비(カルビー, Calbee)의 비를 합쳐서 만든 것입니다.  가루비 = 갈비? 가루비를 우리 식으로 읽으면 갈비가 되겠죠. 제가 처음 가루비 과자를 접한 것은 콘소메맛 포테이토 칩이었는데, 어린 입맛에 이것이 고기맛으로 느껴졌고, ‘가루비=갈비’라는 이상한 등식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회사 이름이 아니라 갈비맛 포테토칩으로 입력돼버린 … Read more

모낭충으로 인한 안검염 질환에 효과적인 오스트 데모덱스

모낭충으로 인한 안검염 질환에 효과적인 오스트 데모덱스

모낭충으로 인한 안검염 질환에 효과적인 오스트 데모덱스 Oust Demodex / 전에 블레파졸과 눈 마사지기를 활용해 안구건조와 안검염 관리하는 글을 올린 적 있습니다. 이번에는 블레파졸 대신 오스트 데모덱스를 활용한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데모덱스란? 데모덱스(demodex)란 사람 몸에 사는 기생충입니다. 우리말로 진드기, 모낭충이라고 하는 데모덱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데모덱스 사진).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눌러보세요. 이런 것이 내 얼굴에 … Read more

온센 텐동에서 텐동 맛있게 먹기

온센 텐동에서 텐동 맛있게 먹기 / 일요일 점심. 사무실 많은 광화문에서 밥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맛집들이 문을 닫기 때문이다. 고민고민하다 택한 곳은 파이낸스 센터에 있는 온센 텐동. 바삭한 튀김과 촉촉한 쌀밥은 찰떡이다. 온센 텐동에서 텐동 맛있게 먹기 1. 버섯 텐동 텐동(天丼)은 덴뿌라동(天ぷら丼)을 줄인 말로 우리말로는 ‘튀김 덮밥’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오늘 먹은 것은 버섯 … Read more

안구 건조 및 안검염에 눈 마사지기 활용하기

안구 건조 및 안검염에 눈 마사지기 활용하기 / 때때로 안구 건조나 알러지를 경험했는데, 이번 겨울에는 안검염까지 겹쳐 넉 달을 고생했습니다. 안과에서 치료받으면서 어떻게 관리했는지, 눈 마사지기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안구 건조 우리 눈은 근거리 작업으로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학생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근로자가 그럴 거예요. 넓은 들판이나 바다에서 일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50분 일하고 … Read more

버거 바이블 바이블 버거 & 코리안 라따뚜이버거

버거 바이블 바이블 버거 & 코리안 라따뚜이버거

버거 바이블 바이블 버거 & 코리안 라따뚜이버거 / 원래 가려고 했던 단골 초밥집이 느닷없이 베이글 집으로 바뀌어 하는 수 없이 점심 먹을 데를 찾으러 빙빙 돌다 겨우 찾은 집이 바로 버거 바이블이었다. 2년이나 된 곳인데, 바람 불고 이슬비 뿌리는 오늘에야 눈에 띄다니. 오들오들 떨다 가게 문을 여는 순간, 훅 끼치는 따뜻한 훈풍과 맛있는 냄새! 여기는 … Read more

써니보울 이대역 비건 식당

써니보울 이대역 비건 식당 / 이대역 5번 출구에서 나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내가 자주 가는 비건 식당이 있다. 비건도 아니면서 자꾸 가는 이유는 속 편하고 맛있기 때문이다. 그쪽 동네 분위기는 어쩐지 북촌 계동을 생각나게 한다. 혼자 80년대 분위기를 폴폴 풍기는 작은 동네가 마용성 – 마포 더 클래시 – 신촌 자이 사이에 쏙 들어가 있다. 그러면서도 … Read more

피양옥 여의도 주말 점심

피양옥 여의도 주말 점심

피양옥 여의도 주말 점심 / 최고기온 21도를 찍은 토요일 오후. 여의도에서 볼일을 마치고 점심 먹을 장소를 찾았다. 포메인 쌀국수를 먹을까 열빈에서 짬뽕을 먹을까 고민하다 결국 들어간 곳은 피양옥이었다. 커다란 창문에 붙어있던 만둣국과 냉면에 이끌려 들어 갔다.  피양옥 여의도 주말 점심 ‘피양옥이라니, 평양집이라는 뜻일까?’ 이런 생각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신기한 복층구조를 한 가게였는데, 약간 연식이 있어 보이는 곳이었다. 그래도 … Read more

LEXON MINA LH60 귀여운 침실 무드등

LEXON MINA LH60 귀여운 침실 무드등 / 얼마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귀여운 침실 무드등을 소개합니다. LEXON이라는 브랜드입니다. 깜찍한 크기에 버섯 닮은 생김새가 아주 귀엽습니다. 침대 옆에 두고 사용중인데, 밝기도 적당합니다. 눈부시지도 않고 아주 어둡지도 않아 침실에서 쓰기 딱 좋습니다. LEXON MINA LH60 귀여운 침실 무드등 사실 남편의 강력한 추천으로 별생각 없이 구입한 물건입니다. 그런데 얘가 … Read more

경찰병원역 점심 순천집 전라도 정식

경찰병원역 순천집 전라도 정식

경찰병원역 점심 순천집 전라도 정식 / 가락동에서 볼일을 보고 경찰병원역 근처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이 근처에는 매주 오지만, 밥 먹을 데가 마땅치 않다. 가격 대비 맛있는 집이 없다. 아니, 그저 내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맞겠지. 언젠가 순대국 맛있다는 집에 동생들을 데리고 갔다가 망신만 당한 뒤로는 인터넷 후기 글은 믿지 않기로 했다. 그러다 점심을 … Read more

양재동 카페 보아즈 Boaz

요즘 자주 들리는 카페가 있다. 바로 양재동 카페 보아즈 Boaz. 작년 5월, 점심 먹고 양재천을 걷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베이커리 카페인데, 빵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 일부러 사람들을 데리고 찾아가곤 한다. 양재동 카페 보아즈 Boaz 양재역 쪽에서 양재천 방향으로 쭉 내려가다 천을 만나면서 오른쪽으로 꺾어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곳. 처음 발견하고는 룻기에 나오는 룻의 남편 보아스가 … Read more